[업다운뉴스 신희연 기자]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의 시청률이 하락해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 중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
4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20세기 소년소녀’가 3.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마녀의 법정’과 같은 날 시작해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저조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높였지만 예상 밖의 결과다.
특히 한예슬에 대한 기대가 컸다. ‘20세기 소년소녀’에 오랜만에 출연한 한예슬이 완벽하게 복귀해 ‘로코퀸’의 명성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사랑들이 궁금증을 나타냈다.
방송 이후 ‘20세기 소년소녀’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자아냈다.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무난한 출발을 알렸으나 이후 ‘20세기 소년소녀’의 시청률은 점점 하락했다.
현재 ‘20세기 소년소녀’의 시청률은 3%대로 다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5%대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 과연 ‘20세기 소년소녀’가 위기를 딛고 시청률을 상승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