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신희연 기자] 예능 ‘싱글와이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이는 진행자였던 이유리가 아내들을 만난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예능 ‘싱글와이프’가 5.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싱글와이프'에서는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아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육아, 살림, 내조 등에 지친 아내들은 방송을 통해 평소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며 추억을 쌓는다.
이를 지켜보고 있는 남편들은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모습에 놀라운 감정을 나타내기도 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싱글와이프’는 평소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아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싱글와이프’에서는 이유리가 아내들을 만나 함께 여행을 떠났다. 남이섬을 방문해 아내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유리로 인해 아내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됨으로써 그동안 방송에서 들을 수 없었던 아내들의 솔직한 속마음이 전해질 수 있는 기회였다.
‘싱글와이프’에서 이유리와 아내들이 모습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호평을 남기고 있다. 평소와 다른 변화에 재미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시청률까지 소폭 상승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