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영화 '7호실'의 주연을 맡은 도경수와 신하균이 '접속 무비월드' 극장전에서 코멘터리 인터뷰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1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영화 '7호실'의 주연 배우인 도경수와 신하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수는 7호실에 숨긴 물건에 대한 질문에 "그것은 말해드릴 수 없습니다.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라며 영화의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7호실'은 망해가는 DVD 방을 배경으로 7호실을 잠그려는 사람과 7호실을 열려는 사람의 좌충우돌 대결을 다룬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 신하균은 도경수와의 액션신에 대해 "리얼리티를 위해 미리 합을 맞추지는 않았다"며 애드립 액션신에 대해 이야기 했다.

'7호실' 액션 신에서 신하균은 애드리브로 섬유탈취제를 도경수에게 뿌리는 액션을 한다. 이에 대해 도경수는 "진짜 섬유탈취제를 뿌리면 안된다"며 안전을 걱정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7호실'은 충무로의 대표 배우 신하균과 20대 라이징 스타 배우인 도경수가 의기투합해 개봉 전부터 시선을 모았다. 자영업자, 그리고 청춘의 현실적인 고민을 '7호실'이란 공간으로 풀어낸 영화 '7호실'은 오는 11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