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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최대성 결혼, 또 다른 스포츠스타 커플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0.24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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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또 한 쌍의 스포츠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결혼 소식을 전해진 골프선수 박시현과 야구선수 최대성이 그 주인공이다.

오는 12월 2일 프로골퍼 박시현(29)과 프로야구 KT위즈 투수 최대성(32)이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박시현 최대성 커플은 SNS를 통해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박시현은 2007년 데뷔 후 5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했으며 은퇴 선언 뒤 골프해설, 리포터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로골퍼 박시현과 야구선수 최대성이 결혼소식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박시현 인스타그램]

최대성은 2004년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해 2015년부터는 KT위즈에서 뛰고 있다.

박시현 최대성 커플의 결혼소식에 또 다른 스포츠스타 커플에게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 배구선수 박철우와 전 농구선수 신혜인도 스포츠스타 부부다. 현재 삼성화재 블루팡스에서 뛰고 있는 박철우는 2009년 한 라디오에서 배구선수 친구에게 소개받은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으나 이어진 언론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신혜인임을 공개했다. 신혜인 아버지 신치용 감독은 당시 프로 배구팀 삼성화재 감독이었고 박철우는 당시 현대캐피탈에서 뛰고 있었기에 ‘로미오와 줄리엣’ 커플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2011년 9월 박철우 신혜인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한 방송에 출연했는데 이 자라에서 박철우가 신혜인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해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혼 무렵 박철우는 장인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로 팀을 이적했고 현재까지 프로 배구선수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신혜인은 박철우를 응원하기 위해 배구장을 찾는 등 아직도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같은 종목 선수끼리 결혼한 커플도 있다. 남녀 핸드볼 정수영 박소리가 그 주인공이다. 정수영 박소리 커플은 2015년 11월 강원도 삼척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수영은 2011년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며 득점과 어시스트 1위를 휩쓴 바 있다. 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박소리는 핸드볼 팬들에게 ‘미녀 골키퍼’로 유명한 선수다. 2010년 국내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활약했으나 2012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가 2013년 대구시청에 입단하며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우리 주변에는 부부의 연을 맺고 사는 스포츠스타 커플이 의외로 많다. 배드민턴의 김동문 라경민, 탁구의 안재형 자오즈민, 양궁의 박경모 박성현, 핸드볼의 오영란 강일구, 유도의 김병주 김미정, 탁구 김택수 양궁 김조순 커플 등등 넘쳐난다.

박시현 최대성 커플의 결혼소식에 많은 팬들의 축하와 앞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을 기대한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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