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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상관없는 연예계 연애일기, 유상무에 이은 김지연 열애까지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0.25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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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유상무 열애에 이어 김지연 열애까지 사랑, 사랑, 사랑!

며칠 전 상강(霜降)이었다. 24절기 중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고 하는 가을의 끝 소식이다. 추위의 시작을 알리는 시점에, 연예계는 추위와는 상관없이 따뜻한 훈기로 가득하다.

24일 개그맨 유상무는 자신의 개인 SNS에 최근 근황을 남기며 소식을 전했다.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을 남기며 연인과 맞잡은 손 사진을 올려 아주 특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무혐의로 결론 났지만 과거 성폭행 의혹으로 큰 고생을 한 유상무는 항암 치료 종료 소식과 함께 열애 중인 연인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장암 3기의 항암치료가 끝났다고 알리며, 그동안 함께 해준 연인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열애 소식을 알렸다.  [사진출처=유상무 개인 인스타그램]

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로 투병 중인 사실이 밝혀지며 세간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장암은 롯데 자이언츠의 최동원, 아프리카 선교사 이태석 신부 등 많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간 무서운 질환이다. 대장암 3기의 경우 반년 정도에 걸친 항암치료를 거치면 절반 정도는 완치에 성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다른 암에 비해 높은 생존율을 보이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 때문에 유상무 팬들은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했다.

유상무는 항암 치료 중에도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휘해 소식을 전했다. 주기적으로 병실로 찾아오는 장동민과 함께 웃긴 동영상을 올리는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유쾌함을 잊지 않았다.

같은 날 미스코리아 출신의 방송인 김지연도 열애 소식을 공개해 눈길을 잡았다.

김지연은 최근 우먼센스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분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좋은 결과가 있더라도 미리 결혼을 발표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연은 “츤데레 스타일 남자를 좋아한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딸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연은 배우 이세창과 2013년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다.

이세창은 작년 5월 정하나와 재혼한 상태다. 결혼 전 인터뷰에서 “김지연씨에게 소식을 전했고 축복도 받았다. 잘 살겠다”고 언급해 둘의 사이는 원만히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에 대해 많은 것을 털어내 후련하다고 밝힌 김지연은 열애 소식만큼 최근 쇼 호스트로서의 주가도 상한가를 치며 행복한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연은 “자사 상반기 매출액 1700억 중 40%를 내가 달성해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혀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심한 일교차에도 연예계는 열애 훈풍이 불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까지 61일 남았다. 유상무 김지연 열애 소식이 부러운 싱글이라면 남은 크리스마스까지 더 고군분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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