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정재찬(이종석 분)이 관련된 꿈을 남홍주(배수지 분)이 꿨다. 이번 꿈은 갑질 교수가 조교를 죽음까지 몬 사건과 관련된 꿈으로 해당 교수를 기소한 이종석이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는 꿈이었다.

1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박수진)에서는 갑질 교수가 조교와 몸싸움 끝에 조교를 뇌사상태에 이르게 하는 사건이 그려졌다. 배수지의 꿈에 따르면 이종석은 해당 사건의 담당 검사로 피고인의 변호사 이유범(이상엽 분)과 법정 다툼 끝에 패배핬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수지가 꾼 꿈에 따르면 이종석은 해당 사건에서 진 이후 검사일을 그만두게 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수지의 꿈은 언제나 현실로 다가왔으므로 이번 교수 갑질 사건 역시 쉽지 않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수지는 이종석의 비극적 결말을 깨닫고 해당 사건과 이종석이 연관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이종석은 결국 '갑질 교수' 사건을 맡으며 해당 사건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이종석이 갑질 교수 사건을 해결하고 이상엽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그동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이상엽과 이종석은 악연을 계속해왔다. '교수 갑질 사건'으로 다시 얽히게 된 두 사람의 이번 법정다툼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