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도시어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박진철 프로가 캐스팅 3번 만에 부시리를 낚았다. 박진철 프로근 두번의 굴욕 끝에 부시리 낚시에 성공해 그동안 '도시어부' 팀의 '부시리 굴욕'을 극복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박진철 낚시명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철 명인은 "오늘은 물때와 기상이 부시리 낚기에 좋은 날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도시어부'에서 박진절 프로른 두번째 캐스팅까지 실패하며 명인의 자존심을 꺾어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어부'에 존재했던 '완장의 저주'가 이번 부시리 낚시에서도 드러나는 듯 했다.
이날 '도시어부'에서 이덕화는 45cm의 잿방어를 낚으며 첫 시작을 알렸다. 박진철의 두번째 부시리 낚시 역시 성공하며 이날 '도시어부'는 사상 최초로 회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도시어부'에는 깜짝 게스트로 이태곤이 출연했다. 이태곤은 지난 출연 당시 부시리 낚시에 실패한 바 있다. 이날 박진철 프로의 부시리 낚시에 자극받은 이태곤은 부시리 낚시에 대한 승부욕을 불태웠다.
'도시어부'는 채널A의 낚시 프로그램으로 독특한 소재와 재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그동안 '도시어부'에서 환상어종이라고 불리던 부시리 낚시 성공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