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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장서 '박근혜 석방 피켓'든 조원진, 결국 강제 퇴장

  • Editor. 곽정일 기자
  • 입력 2017.11.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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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8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었다가 국회 방호원들에게 강제 퇴장당했다.

조 의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에 오기 직전 본회의장에 미리 와서 준비한 피켓을 들었다. 피켓에는 `한미동맹 강화`,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8일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석방 피켓을 들었다가 국회 방호원들에 의해 강제 퇴장 당하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의 모습.[사진출처=국회연합기자단]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읽을 수 있도록 이를 `Stronger alliance U.S. and Korea’, ‘Release Innocent President Park`이라는 영문도 담겨있었다.

방호원들이 피켓을 내려달라고 요청하자 조 의원은 "국회법을 가져오라"고 항의했고 5분 정도 승강이를 벌이던 조 의원은 결국 방호원들에 의해 본회의장 밖으로 끌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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