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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조병규, 장혁 아역으로 눈도장…박세영·장혁 재회를 보는 서로의 시선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1.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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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나날이 아역배우들의 연기력이 성인연기자 못지않게 향상되고 있다. 여기 또 한 명의 대박 신인배우가 탄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MBC 새 토요드라마 ‘돈꽃’ 조병규가 그 주인공이다. 장혁의 아역을 맡은 조병규는 신인답지 않은 빼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으로 제대로 찍었다.

11일 첫 방송된 ‘돈꽃’ 조병규의 연기가 화제다. 첫 회에서 조병규는 자신이 맡은 강필주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강필주는 고아원 출신으로 청아그룹 전략기획실 법무팀 상무까지 오르는 인물로 장혁의 아역을 조병규가 연기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돈꽃' 조병규. [사진출처=MBC 토요드라마 '돈꽃']

‘돈꽃’ 조병규는 슬픔, 분노, 복수 등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과 안정성을 더했다. 여기에 액션, 수중 연기 등 힘든 연기에서도 흔들림 없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 자신을 제대로 알렸다.

호평 일색인 ‘돈꽃’ 조병규는 2015년 ‘후아유-학교2015’로 데뷔했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청춘시대2’에 카메오로 얼굴을 비치며 주목받기도 했다. 또 ‘란제리 소녀시대’에 우주소녀 보나의 쌍둥이 오빠로 출연해 현실남매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명품 조연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코믹하고 쾌활한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조병규는 이외에도 ‘7일의 왕비’, ‘THE K2’에도 출연했으며 ‘돈꽃’에서 성인역을 맡은 장혁 박세영과 함께 ‘뷰티플 마인드’에도 출연한 바 있다.

'뷰티플 마인드'에 이어 '돈꽃'에서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된 박세영, 장혁. [사진출처=MBC 홈페이지]

‘돈꽃’ 조병규의 성인역인 장혁과 여주인공 박세영은 과거 의학드라마 ‘뷰티플 마인드’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장혁과 박세영은 ‘돈꽃’ 제작발표회에서 두 번째 만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박세영에 대해 장혁은 “성실한 친구고 선배들의 좋은 얘기를 연기에 반영하는 귀가 열린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 만나서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세영은 “(뷰티플 마인드 당시) 기억이 좋았다. 작품을 하면서 얘기 나눌 수 있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 한 번 작품을 하게 된다면’이란 생각을 했다. 다시 만나게 돼 좋았다”고 장혁에 대해 언급했다.

장혁, 박세영을 비롯한 장승조, 이미숙, 이순재 등 연기 구멍 없는 명품배우들과 조병규 등 아역들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돈꽃’은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 10.3%, 2회 12.7%의 시청률을 보이며 시작부터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돈꽃’ 조병규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앞으로가 기대되는 20대 배우가 나타났다며 응원과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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