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아마 스타 커플로는 2018년 1호 결혼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바로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30)과 배지현 아나운서(30) 커플의 얘기다. 한 매체에 의해 내년 1월 결혼소식이 전해진 류현진 배지현 커플에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한 매체는 류현진 배지현이 2018년 1월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지난 8일 류현진이 한국으로 귀국한 가운데 두 사람은 결혼식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이 한 방송 관계자의 전언이다.
류현진 배지현의 결혼발표가 나오자 또 다른 매체는 두 사람이 현재 제주도에서 비공개로 웨딩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류현진 측은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18년 첫 주에 결혼식을 올리는 류현진 배현진 커플의 소식에 새해를 맞이한 1월 결혼한 또 다른 커플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25일 딸을 품에 안은 비 김태희 부부도 1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1월 19일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비 김태희 부부는 톱스타답지 않은 소박한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스타일리스트가 제작한 드레스를 입은 김태희와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턱시도를 입은 비, 그리고 작은 성당에서 ‘스몰 웨딩’이 무엇인지를 두 사람이 보여줬다.
이후 신혼여행을 떠나면서 꼭 잡은 두 손과 김태희를 배려하는 비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부러움과 축하를 보냈다. 그리고 이어 김태희 비 부부는 임신소식을 전했고 예쁜 공주님을 얻은 소식을 비가 SNS를 통해 알리기도 했다.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고 2년간의 열애 끝에 올해 1월 22일 부부가 된 류수영 박하선 부부도 있다. 선남선녀 커플 중 하나로 꼽히는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알콩달콩한 사진을 올려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애정이 넘치는 류수영 박하선 부부는 8월 득녀소식을 전했다. 이후 박하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의 발도장과 발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류현진 배지현 커플의 결혼소식에 많은 팬들은 축하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이 각자의 위치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