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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온라인스토어, 소장욕구 일으키는 다양한 굿즈들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1.18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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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기념품들은 평창 온라인스토어와 롯데백화점·롯데 아울렛 등 20개 지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곳에는 많은 인기 속에 품절대란을 불러오고 있는 평창 롱패딩을 비롯해 컵, 성화봉 볼펜, 수건 등 다양한 굿즈들이 마련돼 있다.

평창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평창 롱패딩을 비롯한 의류는 몇몇 종류는 이미 품절상태다. 아이들 용도 마찬가지다. 최근 날씨가 갑작스럽게 떨어졌고 일반적인 구스다운 롱패딩의 가격에 절반도 되지 않는 14만9000원에 팔리고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재고가 모두 동이 날 정도로 인기 폭발이다.

평창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제품 중 일부.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인형 외 다양한 굿즈들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출처=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공식 온라인스토어]

여러 매체들은 17일 평창 온라인스토어에 평창 롱패딩이 재입고 된다는 보도를 했다. 이로 인해 롱패딩을 사기 위해 기다리던 이들이 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17일 평창 온라인스토어에 입고되는 평창롱패딩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조직위는 “다음주 중 재입고 될 가능성은 있지만 정확한 날짜나 수량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3만장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평창 롱패딩은 현재 절반가량 판매됐다. 그러나 남아있는 절반의 평창 롱패딩은 아동용과 성인용을 합산한 수량으로 색상, 사이즈 별로 판매량이 달라 소비자들이 원하는 만큼 공급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조직위는 밝혔다. 또 “현재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 추가 제작은 없을 것”이라며 “평창 온라인스토어에서도 다른 상품으로 대체되거나 빠질 수 있다”고 전했다.

조직위 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부분적으로 재입고 되고 있다. 평창 온라인스토어에서 기다리는 것보다는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는 것이 구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창 온라인스토어에서는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새겨진 수첩, 나노블록 등 다양한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사진출처=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공식 온라인스토어]

평창 온라인스토어에는 평창 롱패딩만 있는 것은 아니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새겨진 머그잔, 수건, 동계올림픽 15종목을 상징하는 배지와 마그넷, 열쇠고리 등 일반적인 기념품뿐만 아니라 나노블록, 무드등, 텀블러 등까지 판매하고 있어 평창올림픽을 기다리는 많은 대중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수호랑과 반다비가 한복을 입고 있는 인형과 가방걸이 인형, 손거울, 초콜릿, 포크세트, 수첩,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들이 평창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평창올림픽 굿즈는 평창 온라인스토어 외에 라이선스 제품 주관사인 롯데백화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중에는 경기장에서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평창 롱패딩의 인기로 평창 온라인스토어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굿즈에만 관심이 집중돼 정작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사라질까 우려를 보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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