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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정규편성, 슈퍼 그뤠잇!…짠내투어서도 빛난 김생민 짠내 매력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1.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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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슈퍼 그뤠잇’을 외칠 만하다. 남다른 절약정신으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생민. 그의 전성기를 만들어준 ‘김생민의 영수증’이 정규편성 돼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KBS2TV ‘김생민의 영수증’ 첫 정규 방송에서 김생민은 ‘저축송’을 부르며 자축했다. 김생민은 “꿈꾸는 것 같다”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규 편성으로 종전 15분에서 70분으로 분량이 대폭 늘어나며 새로운 코너들도 선보였다.

김생민의 영수증이 정규편성되며 김지민, 정상훈 등 다양한 게스트들과 '그뤠잇', '스튜핏'을 외치는 김생민을 더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사진출처=KBS2 '김생민의 영수증']

새로 만들어진 ‘공감 요정’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이 등장했다. 김지민은 뷰티프로그램에 출연해 협찬 화장품을 많이 얻는 점과 ‘개그콘서트’ 고정 출연 등에 칭찬했지만 매일 커피 마시는 것에는 ‘스튜핏’을 줬다. 김생민은 “유행어 3개 이상이어야 매일 마실 수 있다. 유행어 1개는 한 달에 커피 4잔”이라고 말했다.

시청자 영수증에서는 한 달 월급이 190만원인데 500만원을 쓰며 친척의 이름까지 빌려 대출을 하는 등 돌려막기를 하고 있는 여성이 소개됐다. 김생민뿐 아니라 김숙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기도 했다. 김생민은 “한 달에 90만원 이상 부가 수입을 위해 주말과 퇴근 후 아르바이트를 하라”고 방법을 제시했고 “‘김생민의 영수증’을 모든 지인과 본방사수하고 맨 마지막에 ‘저게 나야’라고 밝혀라”고 했다.

‘출장 영수증’ 코너에서 배우 정상훈이 나왔다. 김생민, 송은이, 김숙은 정상훈 집안 곳곳을 살피며 소비 습관을 진단했다. 정상훈은 에어컨, 아기 침대, 유모차 등은 다른 동료들이 빌려줬다고 밝히며 과거 힘든 시절을 보낸 탓에 검소한 생활이 몸에 배었다고 전했다. 김생민은 이에 ‘그뤠잇’을 날리며 “정상훈이 아이들 교육, 층간 소음을 걱정하고 있다. 1층으로 이사갈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짠내투어에서 첫날 일정을 짠 김생민은 특유의 절약정신으로 가성비 높은 일정을 짜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출처=tvN '짠내투어']

‘김생민의 영수증’ 정규 편성뿐 아니라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생민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첫 방송된 tvN ‘짠내투어’ 속 김생민의 해외 자유여행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짠내투어’는 출연자들이 정해진 예산에서 해외 자유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는다. 김생민 외에도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이 여행을 하루씩 담당해 각자가 일정을 짜게 된다.

‘짠내투어’ 첫 번째 여행 일정을 짠 사람은 김생민이었다. 김생민의 트레이트 마크인 ‘절약 정신’을 앞세워 가성비 여행 경로를 짠 김생민은 나머지 멤버들을 이끌었다. 이날 예상치 못한 폭우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우려가 생기자 더욱 돈을 아끼려 노력했다. 그는 성 구경까지 포기하고 무료로 놀잇배에 탑승했다.

또 7시간 공복 끝에 김생민이 식사를 하러 들어간 곳은 김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라멘집이었고 이후에는 100엔 초밥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알뜰살뜰한 김생민의 여행 코스에 멤버들은 처음에 당황했으나 놀잇배를 탑승하며 “이거 타길 잘했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김생민 표 ‘짠내투어’ 매력에 빠져들었다.

남다른 절약정신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전성가도를 달리는 김생민. 앞으로 ‘김생민의 영수증’, ‘짠내투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승승장구하길 많은 팬들이 성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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