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역류’의 신다은이 남긴 포트폴리오를 서도영이 알아봤다. 이에 향후 관계에 변화가 생길 조짐이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극본 김지연 서신혜, 연출 배한천 김미숙)에서는 서도영(강준희 역)이 회사에 출근한 신다은(김인영 역)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전일 방송에서 이재황의 약혼녀이자 아이를 가진 신다은은 일을 쉬고 싶지 않다며 회사에 출근한 상황. 먼저 퇴근한 신다은의 포트폴리오를 중간 상사가 서도영에게 권했고 서도영은 신다은의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뭔가가 떠올랐다.
다음날 회사에 출근한 신다은에게 서도영은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인상적이다"며 "제가 아는 사람이 만든 포트폴리오와 상당히 비슷하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이에 신다은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서도영이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앞선 상황에서 신다은은 김해인을 급히 만나러 가는 이재황의 모습을 목격한 상황. 거기에 더해 이재황이 김해인과 만났다는 증거로 장갑까지 떨어뜨리면서 향후 관계 변화를 암시했다.
김해인이 서도영과 결혼을, 신다은이 이재황과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네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