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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 설현의 특별한 사랑 나눔 크리스마스 행보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2.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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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걸그룹 AOA 멤버 지민과 설현이 특별한 사랑을 크리스마스에 나눈다. 지민과 설현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비영리 재단법인 ‘LOVE FNC’와 네이버 기부 포털 ‘해피빈’과 손잡고 AOA 지민X설현과 함께하는 착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7일 AOA 멤버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 지민X설현과 함께하는 착한 크리스마스’를 홍보했다. 설현은 미얀마 껄로우 아이들의 꿈을 도와달라며 후원 링크 글을 게시했다. 착한 크리스마스 펀딩은 해피빈을 통해 1000만원을 목표로 기부를 받아왔다. 큰 호응 속에 마감이 20일가량 남았지만 목표를 초과해 3770만원이 모였다.

 AOA 멤버 지민과 설현이 특별한 사랑을 크리스마스에 나눈다. 지민과 설현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비영리 재단법인 ‘LOVE FNC’와 네이버 기부 포털 ‘해피빈’과 손잡고 AOA 지민X설현과 함께하는 착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출처=해피빈 사이트 캡처]

AOA 지민과 설현이 나서는 기부 캠페인은 미얀마 껄로우 아이들의 등굣길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기부 금액에 따라 지민과 설현이 서울 명동에 있는 FNC WOW 카페에서 기부자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한다. 커피, 머그잔, 사인컵, 컵홀더 등 좋은 뜻을 함께한 팬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나누고, 방문이 어려운 기부자들에게는 자폐인 디자이너의 디자인이 들어간 특별한 머그잔을 배송해준다.

지민과 설현은 AOA와 자신들을 사랑해준 대중들에게 보답하고자 기부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까지 참가하게 됐다. 지민은 행사 설명에서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다. (금액이) 크진 않지만 설현이와 펀딩 참가자분 모두 마음은 하나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설현은 “크리스마스에 좋은 분들과 만날 생각하니 설렌다. 의미 있는 기부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AOA 지민과 설현이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은 오는 27일까지 해피빈 기부 페이지를 통해 계속해서 참가할 수 있다.

지민과 설현은 AOA내에서 그룹 활동도 한 적이 있다. 두 멤버다 메인보컬은 아니지만, 아이돌답게 아름다운 음색으로 팬들을 홀리게 만들었다. 지난 3월 3일 발매된 지민X설현의 콜유 배(CALL YOU BAE/야 하고 싶어)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AOA는 2012년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중 하나다. 데뷔 이후 2년간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데뷔 550일 만에 음악가요 프로그램에서 ‘짧은 치마’로 첫 1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는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4연속 음반 히트에 성공했다.

멤버 지민과 설현은 개인 활동도 꾸준히 해 인지도를 쌓아왔다. 지민은 리더이자 메인 래퍼기 때문에 각종 랩 관련 프로그램과 음악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설현은 특별한 수식어가 필요 없을 만큼 인기 있는 아이돌 멤버다. 각종 CF,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AOA 지민 설현의 따뜻한 선행에 추운 겨울이 따스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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