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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여신’ 신아영 인기도 글로벌? 다시 소환된 하버드대 그 시절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2.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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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의 미국 하버드대학교 재학 시절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엄친딸 신아영에 관한 이야기가 공개되면서다.

연예계 엄친아·엄친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예부 기자가 신아영의 대학 시절 일화들을 소개했는데 “대학 시절 (신아영) 인기가 어마어마했다”며 “재벌 아들, 대형 로펌 관계자 등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대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기자는 “한 재벌 아들은 순애보적으로 대시하기도 했지만 신아영은 ‘학업에 매진하겠다’고 딱 잘라 거절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MC 박수홍은 “얘기 듣다 보니깐 왕족한테도 대시를 받았다던데”라고 되묻자 연예부 기자는 “맞다. 여러 명이 신아영을 향해 순애보적인 구애를 보였던 것 같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아영 아나운서의 하버드대학교 재학시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재벌 아들부터 왕자까지 많은 이들이 대시했지만 학업에 뜻한바를 이루기 위해 이를 모두 쳐냈다는 '풍문'이다. [사진출처=신아영 인스타그램]

신아영은 방송 초기 미국 하버드대에 다녔다는 고고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허당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 팬들에게 반전매력으로 사랑받았다.

신아영의 하버드 재학 시절은 여러 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신아영이 강용석 변호사와 하버드 재학 당시 만났던 일화는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tvN 예능 ‘더 지니어스3’ 방송 당시 신아영은 하버드대 강연 중 하나인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 특강에서 강용석 변호사를 만났다고 전했다.

신아영이 첫 만남에서 자신을 아나운서라고 소개하자 그가 고개를 돌렸다고 폭로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과거 여자 아나운서 관련 발언을 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신아영은 잘 나가는 여성 프리랜서 아나운서 중 한 명이다. 2011년 SBS ESPN에 입사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2015년 1월 퇴사 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하지만 본업보다는 ‘엄친딸’로 더 유명했다. 이화여자외국어고를 졸업한 후 하버드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를 포함해 4개 국어도 가능하다. 부모의 스펙도 만만치 않다. 아버지는 행정고시 수석 타이틀을 가진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고 전국 모의고사 1위 출신의 어머니를 두고 있다.

무엇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1부리그 팀인 리버풀 FC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콥(KOP)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축구 소식을 심도 있게 다루는 ‘한준희 장지원의 원투펀치’에서 MC를 볼만큼 축구 지식이 남다른 점도 ‘볼매’로 작용한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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