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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이혜리, 구하러 온 조정석에 투정 "몸도 맘도 다쳤어"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7.12.1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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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투깝스' 이혜리가 위기에서 자신을 구하러 온 조정석에게 투정을 부렸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연출 오현종 극본 변상순)에는 차동탁(조정석 분)이 허름한 창고에 납치된 송지안(이혜리 분)을 구하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투깝스' 이혜리 [사진 =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방송 화면 캡처]

 

차동탁(조정석 분)의 몸을 빌린 공수창(김선호 분)은 차 사고가 나면서 자신의 몸을 되찾았다. 이후 현장으로 달려간 차동탁은 박실장(민성욱 분)에게 "너가 원하는 건 나니까 다른 사람들을 모두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학생들과 나타난 송지안은 괜찮냐는 차동탁의 물음에 "하나도 안 괜찮다"며 "몸도 마음도 다쳤다"고 발끈했다.

이날 송지안은 앞선 상황에서 직업정신을 발휘하며 납치된 자신의 모습을 영상로 보도해 시선을 끌었다.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 '투깝스'는 최근 시청률이 상승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 및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위해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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