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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 에디킴 공개열애 반년 만에 결별, 서로 '딱 이상형' 커플이었는데...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2.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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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4살 연상연하 커플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던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과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공개열애 6개월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27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소진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에디킴 결별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드린다”며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고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진과 에디킴, 두 사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채널CGV ‘나도 감독이다:청춘 무비’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6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부인했다. 그러나 곧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열애설을 부인한 이유에 대해서 양측은 “서로에게 폐를 끼칠까 배려하다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며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 두 사람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진은 2010년 유라, 혜리, 민아와 함께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기대해’, ‘여자대통령’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소진은 최근 웹드라마 ‘홍익슈퍼’, 예능 ‘사서고생’, ‘내 딸의 남자들2’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에디킴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뒤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에디킴은 신곡을 공개하고 23,24일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시작하고 난 뒤인 지난 10월 예능프로그램 ‘아빠가 보고 있다:내 딸의 남자들’(내 딸의 남자들) 기자간담회에서 소진은 간접적으로 에디킴과의 열애를 언급하기도 했다. “본인의 열애를 아빠가 어떻게 볼 것 같느냐”는 질문에 소진은 “촬영하며 아빠들의 모습을 보니 저희 아빠도 똑같이 반응하실 것 같더라. 공감하며 촬영하고 있다. 여기까지만 답하겠다”며 열애 언급을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그리고 ‘내 딸의 남자들’ 방송에서도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10월 방송에서 이수근은 “소진 같은 경우는 지금 ‘내 딸의 남자’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소진은 “아우 하지마”라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본 이수근과 김희철은 “하지 말라고? 그럼 그 분은 뭐가 돼?”, “왜 우리만 못하게 해?”라고 소진을 더 놀렸다.

소진은 과거 한 방송에서 이상형에 대해 “줏대있고 자상하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에디킴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마음씨가 따뜻하고, 단아하고 현모양처 스타일의 여성분”이라고 말했다. 팬들은 두 사람이 각자의 이상형에 딱 맞는 커플이라며 응원을 해왔기에 소진 에디킴 결별 소식에 더욱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 좋은 동료로 남은 두 사람이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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