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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지드래곤, 무술년 첫머리 열애설…'극한 직업' 빅뱅 매니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1.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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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 불리는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이주연이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두 사람이 서로의 집을 방문하고 제주도를 찾는 모습 등이 포착돼 2018년 무술년 새해 첫 커플이 탄생할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해 첫날 스타 커플의 열애설을 발표하는 디스패치는 1일 이주연 지드래곤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주연이 살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포착된 지드래곤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주연이 지드래곤 집을 찾는 모습도 공개했다. 또 두 사람이 제주도에 있는 지드래곤의 빌라식 별장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담긴 제주도 사진도 공개했다.

특히 빅뱅 매니저들은 얼굴이 공개될까 조심하는 지드래곤을 대신해 이주연의 자동차를 대신 옮기고 김포공항에서 제주도에 위치한 지드래곤 빌라식 별장까지 이주연을 에스코트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첫 열애설을 장식한 지드래곤과 이주연 양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 이주연은 열흘 간격으로 두 차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지드래곤 이주연은 지난해 10월 중국 동영상 앱 '콰이'로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주연 측은 "친한 친구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리고 열흘 뒤,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각자 SNS에 올린 사진을 캡처해서 올렸다.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아니었으나 배경들이 비슷해 유사한 장소에서 찍은 이른바 '럽스타그램'이라는 의심을 사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패러글라이딩을 동일한 배경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즐기는 모습, 구도만 다를 뿐 같은 곳으로 보이는 레스토랑, 리조트 발코니에서 촬영한 비슷한 풍경 등이 담겼다.

두 차례 열애설이 제기되자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의 사생활이라 노코멘트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이 발표로 인해 더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자 YG는 다시 입장을 내놨다. YG는 "이주연과는 아무 사이가 아니다"라며 "동료로 알고 지내는 사이이며 사진은 하와이 공연에서 만나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자리"라고 해명했다.

지드래곤 이주연 열애설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빅뱅 매니저들이다. 빅뱅 매니저들은 자신의 가수 열애를 위해 두 사람을 동시에 케어하는 모습으로 ‘극한직업’이라는 누리꾼들의 평을 듣고 있다.

지난해 각자 SNS에 올린 사진을 캡처해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지드래곤 이주연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각종 방송 등을 통해 매니저를 아랫사람 부리듯이 부리는 연예인, 매니저 활동뿐 아니라 해당 연예인이 매입한 건물 관리까지 시키는 등 각종 무리한 요구까지 받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매니저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연예인들도 주목받고 있다.

무대 위에서 '패왕색'의 모습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현아는 데뷔 후 지금까지 매니저가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고 한 방송을 통해 밝힌 바 있다. 그는 "데뷔부터 함께 한 사람들이고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기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 중인 한은정은 오랜 시간 자신의 곁을 지켜준 매니저가 결혼할 때 외제차와 명품시계, 옷 등을 선물해줬다.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직접 결혼식장을 찾아 매니저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사진을 찍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서지혜는 암 투병을 하는 매니저를 위해 병원비는 물론 간호까지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아 입원한 매니저를 위해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매니저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이외에도 방송에서와는 달리 매니저의 몸이 좋지 않자 직접 운전대를 잡고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등 매니저를 배려한 개그맨 박명수, '미담 자판기' 강하늘, 큰 금액도 거절하고 핑클 시절부터 함께한 매니저가 설립한 기획사에 둥지를 튼 이효리, 집 보증금을 내준 윤종신 등의 연예인들이 자신을 위해 밤낮 없이 일하는 매니저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지드래곤 이주연이 2018년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두 사람이 사진까지 찍힌 세 번째 열애설은 인정할지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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