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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이병헌의 '미스터 션샤인' 기대감 업&업!…'황금개띠 해' 열일 예고한 개띠 스타들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1.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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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하게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김태리. 1990년생이라는 나이답지 않게 앳된 얼굴과 환하게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그는 ‘아가씨’에 이어 영화 ‘1987’에서 대학생 연희 역으로 돌아왔다.

당시를 경험하진 못했지만 야무지게 연희 역에 녹아들며 ‘아가씨’에 이어 다시 한 번 그의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올봄 개봉을 앞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여주인공 역할도 차지한 그는 첫 드라마 출연도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tvN ‘미스터 션샤인’에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김태리는 이병헌, 유연석, 변요한 등 선배들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미스터 션샤인’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로 한류 붐을 일으켰던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라 캐스팅 과정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아가씨’, ‘1987’의 연이은 흥행에 2018년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게 된 김태리는 “인기나 화제를 바라고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고 한 인터뷰에서 분명하게 말했다.

2009년 KBS2 ‘아이리스’ 이후 9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미스터 션샤인’을 선택한 이병헌. 이 드라마는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선에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이병헌 김태리가 20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많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1970년생으로 올해가 기대되는 개띠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병헌은 ‘미스터 션샤인’ 방영을 앞두고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한물간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서번트증후군을 앓는 청년 진태(박정민 분)의 형제애를 담았다.

올해 영화와 드라마로 대중을 만날 이병헌과 함께 2018년 황금개띠 해에 1970년생 개띠 스타들은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JTBC ‘아는형님’, ‘한끼줍쇼’, tvN ‘신서유기’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강호동은 오는 15일 첫방송되는 올리브TV ‘토크몬’으로 토크쇼 진행자로 나선다. 또 MBC 대표 예능 ‘무한도전’을 이끌고 있는 박명수와 ‘라디오스타’의 김구라도 개띠 스타로 올해도 맹활약이 기대된다.

지난해 영화 ‘미옥’으로 새로운 도전을 한 김혜수는 유아인과 함께 영화 ‘국가부도의 날’ 촬영에 한창이다. 오랜만에 컴백을 알린 감우성도 SBS ‘키스 먼저 할까요’로 대중들을 만나며 황정민은 10여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대장금’으로 한류 열풍에 앞장섰던 이영애는 지난해 13년 만에 컴백작 SBS ‘사임당, 빛의 일기’의 아쉬움을 털고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블록버스터 첩보 멜로 ‘이몽’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아가씨’에 이어 ‘1987’, ‘미스터 션샤인’까지 연이어 시대극을 선택하며 다양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김태리와 9년 만에 드라마 복귀 등으로 황금개띠 해 ‘열일’을 예고한 이병헌. 두 사람이 만난 ‘미스터 션샤인’이 오는 7월 방영 예정인 가운데 많은 대중들이 기대감을 드러내며 ‘태양의 후예’, ‘도깨비’의 뒤를 잇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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