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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요정' 장혁, '돈꽃'에서 충격 반전…'케미 뿜뿜' 박세영과 두 번째 호흡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1.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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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두 번째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뽐내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돈꽃’의 주인공 장혁 박세영. ‘엔딩요정’ 장혁이 “할아버지”를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 엔딩으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 이어 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돈꽃’에서 강필주(장혁 분)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강필주는 서류가 담긴 분홍보자기를 들고 장성만(이순재 분)을 찾아가 생부의 유품인 목걸이를 내밀며 회장이 아닌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눈물을 보였다. 강필주는 장부천(장승조 분)이 자신의 정체를 알아내자 먼저 선수를 친 것. 거침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돈꽃’은 1부 14.9%, 2부 1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돈꽃’은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가운데 ‘황금빛 내 인생’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쫄깃한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 엔딩, 연기구멍 없는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 등으로 ‘돈꽃’은 날이 갈수록 더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시청률도 올라가며 점차 대세 드라마로 자리잡고 있는 ‘돈꽃’은 재벌가 불륜이 빚어낸 복수극으로 돈을 지배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있으나 실제로는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얘기를 담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장혁 박세영은 과거 의학드라마 ‘뷰티플 마인드’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은 앞서 열린 ‘돈꽃’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박세영에 대해 장혁은 “성실한 친구고 선배들의 좋은 얘기를 연기에 반영하는 귀가 열린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 만나서 즐겁다”고 말했다.

'돈꽃'으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장혁 박세영은 남다른 케미를 뽐내고 있다. [사진출처=MBC '돈꽃']

박세영은 “(뷰티플 마인드 당시) 기억이 좋았다. 작품을 하면서 얘기 나눌 수 있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 한 번 작품을 하게 된다면’이란 생각을 했다. 다시 만나게 돼 좋았다”고 장혁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털어놨다.

첫 방송부터 ‘돈꽃’은 장혁 아역을 연기한 조병규의 빼어난 연기력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조병규는 슬픔, 분노, 복수 등 섬세한 감정연기를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과 안정성을 더했다. 또 액션, 수중 연기 등 힘든 연기에서도 흔들림 없이 탄탄한 연기력을 보이며 자신이 맡은 강필주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돈꽃’은 빠른 전개와 충격적인 엔딩 등으로 명품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장혁 박세영의 케미까지 더해져 앞으로 어떤 복수극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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