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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주이도 학교폭력 루머에 홍역, 빗나간 질투와 법적 대응 ‘도돌이표’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1.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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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아이돌 가수들은 동년배들의 우상이기도 하지만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기 십상이다. 모모랜드 주이도 뜻하지 않은 루머에 휩싸였다.

모모랜드 주이의 소속사 더블킥 컴퍼니는 19일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에 떠도는 주이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혀드린다”며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등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정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모모랜드 주이가 학교폭력 루머에 휩싸였다. 19일 모모랜드 소속사 더블킥컴퍼니는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글에 강력한 법정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모랜드 '그레이트' 홍보 사진(주이는 좌측 첫번째) [사진출처=모모랜드 공식페이지]

모모랜드 주이는 현재 지난 3일 발매된 앨범 ‘그레이트(GREAT)’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주이는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이름을 올리는 신인이다. 하지만 이런 ‘예능 신성’들은 통과의례처럼 학교폭력이나 일진설 등에 휘말려왔다.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김소혜도 데뷔 초기 터진 일진설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김소혜에 대한 루머는 주로 10~20대 여성들이 많은 여성 커뮤니티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 일진설을 제기한 이들 대부분은 김소혜와 같은 여중을 다녔거나, 모 여고에 재학 중이라는 이야기를 첨가해 루머를 생성했다. 사실로 밝혀진 이야기는 단 한 건도 없었지만 인터넷 특성상 논란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결국 지난해 3월 김소혜의 소속사 S&P 엔터테인먼트 측은 악성 루머 유포자들에 대한 실제 수사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2016년 9월 악성 글 작성자 11명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비슷한 시기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김소혜에 대한 글이 광범위한 단위로 삭제되거나 유포자들의 사과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최근 아이돌학교를 통해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이채영도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구체적 정황과 증거들이 제시한 게시물 작성자는 이채영에게 직접적인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이돌학교 PD는 이에 대해 “학교 측에 문의해본 결과 게시물에 나온 것처럼 강제전학 등 처벌 사항은 없었다.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청소년들의 우상이 되기도 하는 아이돌에게 학교 폭력과 일진설 등은 치명적인 결점이다. 학창시절의 비행이 실제로 들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단순한 질투심으로 루머가 생기는 경우도 많아 부작용도 많다. 모모랜드 주이와 소속사가 강력한 대응에 나선 가운데 진실이 무엇일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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