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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데이비드 사로잡은 치킨무…외국인 친구들 사로잡은 한국 음식들은?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1.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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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치킨은 우리나라 사람들만이 맛있다고 여긴 것은 아닌 듯하다. MBC 애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제임스 후퍼의 영국 친구들 또한 치킨에 흥분했으니 말이다.

18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제임스 후퍼의 영국 친구들이 저녁 식사로 치킨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등 다양한 치킨 종류에 흥분한 영국 친구들은 치킨을 먹어보며 “영국에서 먹어본 치킨과 전혀 다르다”, “훨씬 맛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이먼과 앤드류는 치킨과 맥주를 함께 먹는 ‘치맥’을 즐겼고 데이비드는 남다른 치킨무 사랑을 보여줬다. 데이비드는 난생 처음 본 치킨무를 조심스레 먹어본 후 이내 빠져들어 소스와 소금에도 찍어 먹기도 했다. 데이비드와 두 사람은 추가 메뉴도 주문해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쳤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제임스 후퍼의 친구들이 치킨과 치킨무에 빠졌다. 특히 데이비드는 치킨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국의 친구들을 초대하는 내용으로 매번 새로운 나라의 게스트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은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들에 매료돼 행복한 표정을 연신 지어내고 있다.

페트리 칼리올라가 초대한 핀란드 친구들은 다양한 한국음식에 완전히 빠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먹방요정’ 빌푸를 포함해 ‘막걸리 전도사’ 빌레는 한국 여행 내내 다양한 한국 음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빌레는 핀란드로 돌아간 뒤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고 김치를 직접 담가보거나 막걸리를 제조해 시음하기도 하는 등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울러 빌레는 막걸리 프로젝트가 핀란드에서 유명해지며 유명인사가 되기도 했다.

인도인 럭키 아재가 초대한 친구들은 그야말로 한국 ‘보양식’ 특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최고령 호스트답게 친구들도 대기업 임원, 의류수출 CEO, 대형클럽 CEO 등 쟁쟁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40대답게 원기를 보충시켜줄 한국 음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이 가장 선호했던 음식은 장어구이로 정력에 좋다는 말에 럭키의 친구들은 장어꼬리를 서로 먹기 위한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등장한 외국 친구들이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한국음식의 맛에 감탄하고 있다. 이들은 삭힌 홍어나 산낙지 같은 음식에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도 생소한 매력에 빠지는 모습이 방송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임스 후퍼와 친구들이 남은 한국 여행 일정에서 어떤 웃음거리를 제공할지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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