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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옥산나 아픈 첫사랑 소환에 발끈 “남의 사랑 건드리지마”…초련 이룬 그들은?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1.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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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지상렬이 자신의 첫사랑 추억을 건드린 정형돈에게 발끈했다. 23년차 ‘독거’ 연예인이지만 아직 그는 ‘과거의 연예’에 아물지 못한 상처를 드러냈다.

21일 JTBC ‘밤도깨비’의 게스트로 출연한 지상렬은 등장하자마자 “내년이면 쉰 살이 된다. 오순 잔치를 해야 한다”고 한탄하듯 말하자 “과거에 만났던 러시아 여성과 아직도 연락하느냐”고 정형돈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지상렬은 발끈하며 “남의 사랑 건드리지 마라. 장난치는 거 아니다”라고 진지하게 받아쳤지만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지상렬은 “그래서 러시아 여성과 어떻게 되었느냐”고 짓궂게 다시 묻는 정형돈을 향해 “옥산나는 아이가 있어 헤어졌다”고 안타까운 답을 내놨다.

지상렬은 1970년생으로 아직 한 번도 결혼을 하지 않은 ‘순결남’. 지상렬이 첫사랑을 이뤘다면 지금쯤 국제커플이 되었을 터. 하지만 지상렬과 달리 첫사랑을 이룬 연예계 행운남들도 적지 않다.

차태현은 첫사랑과 결혼한 ‘첫사랑 사수’의 대명사로 불린다. 아내인 최석은 씨와 13년 연애기간 동안 3번의 공식적인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다가 결혼반지를 주고받았다. 현재는 슬하에 수찬, 태은, 수진 삼남매를 두고 다섯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1박 2일’을 통해서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개그맨 홍인규도 2006년 두 살 아래 이현주 씨와 8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홍인규는 18세 때 인천 월미도공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첫사랑인 아내를 만났고 간절한 고백 끝에 마음을 얻어내 평생을 함께 하게 됐다.

에픽하이의 DJ 투컷도 2000년 데뷔 전부터 만나던 아내와 9년 간 사랑을 키워오다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투컷은 SNS를 통해 아내와 자식들에 대한 사랑을 끊임없이 어필하고 있다.

지상렬의 가슴 아픈 첫사랑 옥산나 이야기에 팬들은 위로와 성원을 함께 보내고 있다.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에 새로운 단짝을 만나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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