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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김우빈, 홍석천이 낭설로 확인한 ‘위독설’…동병상련 전상욱의 응원메시지는?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1.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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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비임두암으로 투병 중인 김우빈의 근황을 평소 친분이 있는 홍석천이 대신 전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진원지도 없이 항간에 떠도는 김우빈 위독설을 일축한 전언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홍석천은 비인두암 김우빈의 근황에 대해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조금 더 회복하고 인사드리고 싶다하더라”라며 안심시키자 또 다른 패널도 “김우빈의 소속사 관계자 중 한 분에게 소식을 간간이 전해 듣는다”며 “김우빈이 빨리 나아서 연락하겠다고 기다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비인두암 김우빈이 위독하다는 이야기에 말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 덧붙여 김우빈의 연인 신민아도 병원에 자주 동행하는 것으로 확인하면서 애정 전선에도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비인두는 사람 머리를 칭하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을 칭하는 말로 이 곳에 암이 생기면 비인두암이라고 일컫는다. 10만명 중 1명이 걸리는 희귀암으로 다른 신체부위보다 위험도가 높지는 않다고는 하지만 김우빈 신민아 커플에겐 함께 이겨내야 할 병이다.

비인두암에 걸린 국내 유명인은 흔치 않지만 2015년 프로축구 K리그 성남FC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던 전상욱이 3기 판정을 받고 1년 가까운 투병생활을 한 적이 있다. 1년이라는 긴 항암치료 기간에 전상욱은 몸무게가 20kg이나 빠지고 삶에 의지를 잃는 등 갖은 고초를 겪었다. 하지만 재활치료도 마치고 지난해부터는 축구코치로서 새 인생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전상욱 코치는 지난해 5월 비인두암 김우빈에게 잘 극복하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전상욱 코치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우빈 씨가 병에 걸렸다는 소식에 조금이라도 힘을 드리고 싶어 편지를 보낸다”며 자신의 투병기와 비인두암에 대한 이야기, 항암치료 과정을 상세하게 전달했다.

이어 “정말 좋아하는 배우다. 그 힘든 치료 과정을 겪어야 한다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며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이겨내려면 체중부터 찌우고 많이 드셔야 한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김우빈 씨도 가족과 팬들에게 연기자로 돌아갈 생각만 하면서 꼭 병을 이겨내시고,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애정담긴 조언도 곁들였다.

비인두암 김우빈 치료가 성공적이고, 재활치료도 잘 되고 있다는 전언에 팬들은 전상욱 코치처럼 병마를 이겨내기 위해 더욱 힘내라는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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