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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편 익스트림스포츠부터 한우까지…최고 시청률 만든 비결은?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1.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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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편이 색다른 여행기를 통해 시청률 5% 벽을 넘었다. 제임스 후퍼와 친구들은 한우라는 맛의 신세계에 빠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영국 25일 3번째 여행에서는 번지점프와 스키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경험하고, 휴게소를 들려 휴게소음식을 먹은 뒤 저녁식사로는 한우구이까지 맛보며 제대로 된 한국여행 모습이 그려졌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영국 3인방과 제임스 후퍼는 아침 일찍부터 강원도 인제를 찾았다. 인제에 도착하자 앤드류는 제임스 후퍼에게 “너 우리한테 거짓말했지. 여기 와서 차 같은걸 탄다고 했잖아”라며 번지점프에 대한 공포감을 보였다. 제임스와 사이먼은 앤드류를 놀리며 “가장 무거운 사람부터 하는거지?”라고 놀렸고 앤드류는 온몸을 떨며 평소보다 말을 많이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을 지켜보던 패널들도 “말도 별로 없던 앤드류가 말도 많아지고 표정도 굳었다”고 웃었다. 앤드류는 굳은 표정으로 번지점프를 시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영국 3인방과 제임스 후퍼는 한우를 맛보며 찬사를 표했다. 데이비드는 한우를 먹으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사진출처=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긴 뒤 제임스 후퍼와 영국 3인방은 휴게소를 들려 간단한 식사를 했다. 앤드류와 사이먼은 한국 휴게소의 음식들을 보며 “이렇게 메뉴가 많은걸 보니 신기하다. 건강식부터 간식까지 전부 준비돼 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영국의 휴게소 음식은 뭐가 있느냐”라는 패널들의 질문에 제임스 후퍼는 “전부 인스턴트식이다. 메뉴도 몇 개 없어 맛있지 않다”고 평했다.

숙소로 복귀한 뒤 옷을 갈아입고 잠시 휴식을 가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3인방과 제임스 후퍼는 최고급 한우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제임스 후퍼는 “소고기를 많이 먹어봤지만 한우가 최고다 너무 맛있다”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젓가락질이 익숙해진 영국 친구들은 한우를 맛보며 “훌륭하다”, “역대급 소고기다. 살면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다”, “환상적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제임스 후퍼는 이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영국편은 핀란드 편에서 기록했던 최고 시청률 4.86%(닐슨코리아 조사)보다 1% 가량 높은 5.85%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수도권 가구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1%까지 치솟기도 했다. 영국 4편에서는 제임스 후퍼의 친구이자 데이비드의 아들인 롭 건틀렛 이야기가 예고편으로 짧게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다음달 8일부터 방송되는 제주도 5회차 분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게 된다. 여행 예능과 외국인 예능의 홍수 속에서 차별화에 성공해 호평을 받았던 파일럿 방송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정규편성이 됐다. 하지만 급하게 정규편성이 된지라 제주도편 이후 6주 정도 휴식기간을 가고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인기만큼 시청자들도 휴식을 반기는 분위기다.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대다수 시청자들은 참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영국 마지막편과 제주도편에 시청자들이 더욱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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