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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곰주 심규선, 맨발 퍼포먼스로 유명한 그의 이전 활동명 '루시아'는 어떤 의미?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1.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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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복면가왕 곰주로 출연한 심규선이 아쉽게 2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성화맨과 잠자는 곰주 모두 가왕이 아깝지 않다는 칭찬을 받으며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무대에서 구두를 벗고 맨발로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유명한 심규선의 등장에 많은 이들이 반가움과 놀라움을 드러냈다.

세례명인 루시아로 활동하던 심규선은 2012년 KBS2 '불후의 명곡' 김건모 특집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당시 김건모의 '미련'을 부른 심규선은 김건모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심규선의 첫 싱글 앨범 때부터 그를 지켜봤던 김건모는 제작진에게 심규선을 추천했고 이를 들은 심규선은 "내 음악을 김건모 선배가 들어본 적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고 좋아했다.

특히 홍대 재즈클럽이나 대학로 공연장 등에서 팬들을 만나오던 심규선이었기에 TV 출연이라는 기회가 찾아왔고 이에 그는 "설렘도 있었으나 두려움이 더 컸다. 혼신의 힘을 다해 불렀다"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 심규선은 김건모의 '미련'은 그만의 색으로 편곡해 선보였고 김건모의 만족스런 심사평을 들었다.

담담하게 매력적인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심규선은 김건모뿐 아니라 f(x)의 루나도 열렬한 그의 팬임을 드러냈고 인피니트 남우현, JYJ 김준수의 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에피톤 프로젝트와 브로콜리 너마저 등의 인디 뮤지션들과도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도 하며 뮤직 페스티벌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자신의 세례명인 루시아라는 활동명을 벗어던지고 본명 심규선으로 활동한다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심규선이 복면가왕 곰주로 밝혀지며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중들은 심규선에게 반가움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맹활약 부탁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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