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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4년 흘러 올림픽의 해 맞는 '여왕' 김연아, 박보검·이승기와 특급 케미 뽐낸 광고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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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김연아. 피겨 불모지에서 탄생한 '피겨 여왕' 김연아는 선수 시절부터 우아한 표현력과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점프 등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솔직함과 담대함으로 지금까지 안티팬 없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김연아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2007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각종 광고모델로 활약하며 광고계를 평정하고 있다. 은반 위에서 선 모습을 더 이상 볼 수는 없지만 김연아가 변치 않고 광고계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는 안티팬이 없으며 흔한 구설수도 없다는 점 등이 꼽히고 있다.

이런 김연아가 최근 핫한 배우 박보검과 함께 평창올림픽 공식 스폰 기업인 코카콜라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이 광고를 함께한 박보검과 김연아는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와 국가대표팀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른바 '보검매직'으로 불리는 매력을 가진 박보검과 함께 광고 촬영을 한 김연아. 두 사람은 콜라 광고에 앞서 섬유유연제 광고, 액세서리 브랜드 광고 등으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남다른 두 사람의 비주얼과 로맨틱한 분위기 등으로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2015년 KB국민은행 광고에서 만난 김연아 이승기는 3년 만에 KB국민은행 광고를 통해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이 광고에서 한 편의 뮤지컬처럼 노래를 하고 댄스를 선보이며 '해피 디데이'를 예고했다. 이 광고에서 두 사람은 고난이도 촬영기법으로 꼽히는 영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번의 컷으로 촬영을 이어가는 기법인 원테이크로 촬영했다. 3년 만에 만난 국민 남매 이승기 김연아의 광고는 공개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지 4년이 흘렀으나 여전히 한국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중 한 명으로 늘 꼽히는 김연아. 또 그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부터 성화 봉송까지 모든 공식행사에 참석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장 서왔다.

은퇴 후에도 각종 행사나 광고 등을 통해 대중들 앞서 서고 있는 김연아. 더 이상 은반 위에 선 그의 모습을 가슴 졸이며 지켜볼 일은 없지만 여전히 우아한 '여왕'의 행보를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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