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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서울공연 준비…정치권도 한목소리로 응원 메시지

  • Editor. 이상래 기자
  • 입력 2018.02.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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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은 남북 모두가 같은듯하다.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공연을 위해 서울로 이동한 가운데 여야 정치권 또한 한 목소리로 응원의 메시지를 내놓으면서다.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은 10일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마지막 공연을 위해 서울로 이동했다. 북한 삼지연 관현악은 국립극장에서 리허설을 진행해 만반의 준비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첫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공연은 8일 강원 강릉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렸다. 공연에는 정부 초청인사 252명과 추첨으로 뽑힌 일반시민 560명 등 812명이 관람했고, 140여명 규모의 삼지연관현악단은 북한 노래부터 한국 대중가요까지 선곡해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정치권도 여야 모두 한 목소리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메시지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전날 “평창 올림픽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4년 동안 대회를 준비한 대한민국과 각국 선수들에게 건투를 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도 “우리는 그동안 올림픽을 유치하고 준비하며 쏟아 부은 진심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세계인의 축제가 되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바른정당 유의동 수석대변인도 “대한민국 평창이 세계인의 마음속에 스포츠 정신이 드높아진 생생한 역사의 장이 되길 바라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외교의 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과 여야 정치인들 모두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응원에 힘입어 대회가 무사히 잘 치르기를 바라는 이들이 한 둘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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