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그룹 워너원 방송사고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워너원 스타라이브 방송에서 강디니엘, 박지훈, 옹성우, 라이관린, 하성운 등이 자유롭게 얘기하는 모습이 그대로 나가버린 것이다.

워너원 방송사고는 19일 워너원 스타라이브에서 발생했다. 전날 워너원 강다니엘은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라고 발언해 정산 문제를 거론했다. 라이관인은 “쏘렌X 98XX 어제 우리집 밑에서 뭐해”, “쏘렌X 98XX 우리집 밑에 그만와” 등 발언을 했다. 팬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등록번호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방송사 엠넷닷컴 측도 워너원 방송사고와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엠넷닷컴 측은 전날 공식 홈페이지에 강다니엘, 라이관린 워너원 스타라이브 방송사과와 관련해 “금일 진행된 방송과 관련, 워너원을 비롯한 워너원을 아껴주시는 모든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추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보완 및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워너원 방송사고에도 불구하고 워너원 두 번째 미니앨범은 ‘0+1=1’(I PROMISE YOU)의 타이틀곡 ‘부메랑’은 2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엠넷뮤직에서 1위, 소리바다·벅스·네이버뮤직에서는 2위에 올랐으며 지니·올레뮤직에서는 3위를 차지해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강다니엘, 라이관린 등 워너원 방송사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워너원이 방송사고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많은 대중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