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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딸 배수진·뮤지컬배우 임현준, 임신·결혼 겹경사에도 악플 악령...배동성 강력대응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3.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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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지난해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재혼소식을 알리며 큰 축하를 받은 개그맨 배동성이 또 한 번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배동성 딸 배수진이 뮤지컬배우 임현준과 다음달 14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두 사람 사이에 아기가 생겨 겹경사를 맞게 됐다.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배수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원래 2019년에 결혼하려 했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을 일찍 주셔서 2018년에 결혼하기로 했다"며 "아기가 생기고 결혼을 빨리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결혼식을 준비하며 바쁘게 움직였다"고 밝혔다.

배동성 딸 배수진과 뮤지컬배우 임현준의 결혼과 임신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에게 악플이 나오고 있어 배동성이 강력 대응을 선언했다. [사진출처=임현준 인스타그램]

임현준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결혼합니다. 정말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라며 "많이 축복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4월 14일. 신랑 임현준 신부 배수진"이라고 올렸다.

배동성 딸 배수진은 2016년 EBS '리얼극장 행복'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E채널 '내 딸의 남자들:아빠가 보고 있다 2(아빠가 보고 있다 2)'에 출연했다. 그는 4세 때부터 10년 넘게 미국에서 유학했으며 현재는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뮤지컬배우 임현준은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서 열연을 펼쳤고 현재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에 출연 중이다.

앞서 '아빠가 보고 있다 2'에 출연한 바 있던 배동성 딸 배수진과 임현준 커플의 모습에도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배수진 임현준 커플은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고 달달한 스킨십으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 11월 방송에서 배수진은 남자친구 집에 방문해 저녁식사를 즐기던 중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두 사람은 구체적인 날짜를 말했다. 이에 배동성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처음 들었다. 그러나 결혼한다면 축복할 일"이라고 애써 괜찮은 척했다.

지난해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재혼소식을 전한 개그맨 배동성이 이번에는 딸의 임신과 결혼소식을 전해 축하와 과거 부녀가 함께 출연한 방송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E채널 '내 딸의 남자들:아빠가 보고 있다2']

뿐만 아니라 최근 방송된 '아빠가 보고 있다 2'에서 배수진은 임현준의 누나가 결혼을 적극 추천하자 "우리도 일 년 반 뒤에 결혼하잖아"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배동성은 깜짝 놀라며 "나 지금.."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고 "나 빼고 다 결혼할 것 같아"라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방송에서 배수진은 "2019년에 결혼할 계획"이라며 "이제는 아빠와 다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배수진 임현준을 향한 누리꾼들의 악플이 이어지자 배동성은 25일 한 매체를 통해 "오랫동안 딸과 전처 그리고 나에 대한 악성 댓글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으나 꾹 참아왔다"며 "나는 연예인이어서 견딜 수 있지만 딸과 전처에 대한 악플은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은 좋은 일이고, 아이를 가진 딸에게 인신공격성 악플이라는 정말 놀랐다"며 "인신공격성 악플, 악플에 의한 악플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배동성은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배동성 딸 배수진과 뮤지컬 배우 임현준의 결혼과 임신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이 악플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은 배동성 가족이 강력 대응으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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