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류현진 중계] 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첫 승리 제물은?…오승환, 메이저리그 40호 세이브

  • Editor. 이상래 기자
  • 입력 2018.04.03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류현진(30, LA다저스)의 첫 상대가 결정됐다. 바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류현진 등판일정이 나오면서 류현진 중계에도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류현진 첫 경기는 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원정경기다. 류현진은 타이후안 워커(26)와 선발투수 맞대결을 펼친다. 류현진 중계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LA다저스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1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준비를 끝마쳤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 시범경기 결과에 대해 “결과가 투구 내용을 말해주지 않는다”며 호평했다.

류현진 등판일정에 어느 때보다 비상한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가 투심 패스트볼을 새로 연마해 좌타자 공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는 슬로우 커브와 함께 섞어 그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이 공개된 가운데 또 다른 메어지리거 토론토 오승환이 뉴윽 양키스를 상대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40번째 세이브다.

오승환은 2일 뉴욕 양키스와 안방경기에서 7-4로 앞선 9회초에 등판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게리 산체스를 상대로 슬라이더를 던지며 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다음 타자 브렛 가드너에게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투 아웃을 이끌어냈다. 쉽게 경기를 끝내는 듯했으나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에런 저지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내주며 출루를 허용해 위기를 맞는 듯 했다. 하지만 오승환이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 스탠턴을 중견수 플라이아웃으로 잡아내 팀의 승리를 지켜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승환 세이브 기록에 많은 스포츠팬들이 기뻐하는 가운데 류현진 등판일정이 나왔다. 오승환, LA다저스 류현진 등 메이저리그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이들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MBC스포츠플러스 류현진 중계를 벌써부터 기다리는 이유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