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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로 주목 받는 '재벌가 며느리'된 배우들? 서미경부터 문희·최정윤에 신주아까지

  • Editor. 이은 기자
  • 입력 2018.04.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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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배우는 누구일까?

‘다시 보고 싶은 여배우’ 1위로 꼽히기도 했던 정윤희는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했다. 짧았던 활동이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정윤희는 ‘여배우 트로이카’를 이끌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수애, 남상미와 비슷한 뛰어난 외모를 자랑했던 정윤희는 대종상 2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배우로 완벽하게 자리잡았지만, 1984년 조규영 중앙건설 회장과 결혼으로 연예계 생활을 중단했다.

이러한 정윤희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기업인·재벌가 인물들과 결혼한 여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윤희 뿐 아니라 서미경, 문희, 신주아 등 많은 배우들이 '재벌가 며느리'로 살고 있다.

 

 

‘미스 롯데’ 출신인 서미경은 1983년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딸을 출산했다. 출산 이후 연예계 생활을 마감한 서미경은 ‘재벌가 며느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국내 여배우 최로로 재벌가에 시집을 간 인물은 1965년 데뷔했던 문희다. 문희는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전성기를 누리던 1971년 국내 한 신문사 회장의 장남이었던 故 장강재와 결혼을 발표, 은퇴했다. 문희는 슬하에 2남 1녀를 뒀고, 현재는 한 장학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언론과의 접촉은 없다.

2011년 윤태준과 결혼을 발표한 배우 최정윤도 재벌가 며느리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아들이다. 최정윤은 방송을 통해 신혼집을 공개하며 ‘청담동 며느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신주아는 태국의 재벌 2세와 결혼했다. 신주아의 남편 사라웃 라차나쿤은 태국의 중견 페인트 회사를 소유한 오너의 자제로 알려졌다. 신주아 역시 최정윤과 마찬가지로 방송을 통해 초호화 저택을 공개했다.

신주아와 최정윤은 결혼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을 방송을 통해 집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결혼 생활이나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며 솔직한 모습들을 보여줬다. 이는 과거 재벌가로 시집을 가며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스타들과는 다른 행보여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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