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엑소 맴버 카이(본명 김종인)의 부친이 지병으로 눈을 감아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카이 부친이 어제(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현재 카이는 아토 역을 맡아 KBS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열연 중이다. 바쁜 스케줄 가운데 아버지의 안타까운 소식으로 활동을 잠시 접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카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세상에 어버이날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또 다른 누리꾼은 “세상에 값진 선물(카이)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일부에서는 카이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그의 마음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며 자제를 당부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아무리 연예인이지만 혼자 조용히 부친상을 치르고 싶을 것이다”, “카이에게 지나친 언론 보도는 상처가 될 수 있다” 등의 인터넷 상의 글들도 눈에 보인다.
항상 꾸준히 성실하게 활동을 한 카이 부친상 소식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묵묵히 빈소를 지키고 있을 카이를 향해 ‘힘내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는 한편 카이 부친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