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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황은정, 서로 각자 갈 길…까닭 추론해보니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5.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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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배우 윤기원과 황은정이 다섯 해 이어오던 부부의 연에에 마침표를 찍었다. 평소 알콩달콩한 부부의 다정함을 보여준 둘이었기에 누리꾼들과 팬들의 충격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9일 윤기원 측은 “윤기원 황은정이 2017년 말 이혼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유는 언급이 없었다.

황은정 윤기원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자 누리꾼들은 그들이 왜 그런 결정을 했는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당사자들 마음에 소금을 뿌리며 왜 그랬냐고 묻는 것은 실례일 수 있다.

그렇다면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이혼 자료를 통해 그들의 사유를 추론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한 부부 가운데 황은정 윤기원의 경우처럼 협의 이혼은 2760건으로 전년보다 11건 줄었다. 재판 이혼은 701건으로 전년보다 26건 늘어났다.

황은정 윤기원의 사유를 추정하기 위해 편의상 대표 실험군을 충북 지역으로 좁혀서 살펴보자. 2014년 3671건에 달했던 충북지역 이혼 건수는 2015년 3486건, 2016년 3446건으로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3461건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세부적으로는 '성격차이' 이혼이 1520건, '경제문제' 349건, '배우자부정' 275건, '가족간 불화' 264건, '정신적·육체적 학대' 141건, '건강문제' 26건, 미상 173건, 기타 713건으로 집계됐다.

황은정 윤기원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지만 세인들의 이혼 이유는 ‘성격차이’가 가장 많은 셈이다.

황은정 윤기원이 갈라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평소 둘의 친한 모습을 보았던 누리꾼들은 왜 둘이 이런 결정을 했을까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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