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황은정과 이혼한 윤기원, 40대 남성이 이혼이 가장 많다?

  • Editor. 박상욱 기자
  • 입력 2018.05.09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요즘 걸핏하면 들려오는 소식이 있다. 바로 ‘이혼’ 소식이다. 특히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사는 스타들의 ‘이혼’ 소식은 실시간 인터넷 검색어 키워드의 단골소재다. 9일에도 배우 황은정과 윤기원 이혼 소식이 전해져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보니 예전에 결혼한 부부들의 이름이 실시간 키워드에 올라오면 또 이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는 이가 한 둘이 아닐 것이다. 황은정과 윤기원이 서로 각자 길을 가게 되면서 최근 이혼의 흐름 추세를 살펴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2017년 면접상담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이혼상담(5215건) 가운데 여성은 50대(1077건·27.8%), 남성은 60대 이상(409건·30.4%)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1995년부터 2016년까지의 누적 이혼 상담 사례로 봤을 땐 여성은 30대(32.7%), 남성은 40대(30.4%)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980년 출생인 황은정 나이는 올해 38세다. 이 통계에서 나온 30대에 황은정이 들어가는 것이다.

반면, 윤기원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 윤기원 또한 위 통계자료에서 나온 40대 남성에 속한다.

누적 이혼 자료로 봤을 때 황은정과 윤기원의 이혼이 우리 사회에 가장 흔한 케이스라는 얘기다.

황은정과 윤기원 사유는 알져지지 않았다. 이혼 상담 사유로는 남녀 모두 '민법상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를 가장 많이 들었다. 이 사유에는 장기별거·성격차이·경제갈등·폭언·생활무능력 등이 들어있으며 그 중에서도 장기별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 나와 부부 생활을 종종 공개했던 황은정과 윤기원 결정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전하는 동시에 각자의 분야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