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리쌍 길(본명 길성준, 40)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개리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오후 enews24 측은 "길이 최근 9세 연하의 김모 씨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길은 지난 3월 경 김모 씨와 법적인 부부가 됐다. 혼인 신고가 알려지는 것에 대해 길이 매우 조심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길의 소식이 전해지자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한 길은 최근 함께 일하던 매니저와도 계약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과 2017년 두 번의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켰던 길이기 때문에 당분간 연예계 복귀는 힘들 것이라는 예상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개리와 함께 이뤘던 리쌍은 회사가 폐업 절차를 밟는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하는 등 사실상 해체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리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언약식을 통해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개리의 결혼 소식 역시 측근들도 몰랐고, 길 역시 몰랐다고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개리 역시 길과 마찬가지로 현재 국내에서 연예계 활동은 전혀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개리와 길이 모두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개리와 길 두 사람 모두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라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