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가수 김형중이 포르투갈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알려지며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 살고 있는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슈가맨2'에 출연한 김형중은 현재 포르투갈에서 장기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해외 생활 중인 연예인들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바람아 멈추어 다오’로 사랑 받았던 이지연은 1987년 데뷔한 가수다. 그는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사랑 받지만 1992년 활동을 했다.
당시 이지연은 무명가수 정모 씨와 결혼해 미국 애틀랜타에 정착했지만 2008년 이혼했다. 현재는 9살 연하의 셰프 코디 테일러와 새 가정을 꾸렸고, 요식 사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 1998년 결혼한 오연수와 손지창은 현재 아이들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 중이다.
손지창은 과거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이들에게 미국 와서 제일 좋은 점이 뭐냐고 물었을 때 아이들이 '사람들이 내가 엄마, 아빠 아들이라는 걸 모르는 것이 좋다'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방인'에 출연해 미국 뉴욕 생활을 공개한 서민정도 대표적이다.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치과의사 안상훈 씨와 결혼한 서민정은 미국으로 생활 터전을 옮겼다. 지난해 약 10년 만에 국내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한 서민정은 현재 뉴욕 맨하탄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