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김기수 안티팬을 용서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가운데 안티팬을 선처한 스타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인 출신 뷰티크리에이터 김기수는 자신의 SNS에 안티팬을 언급했다. 해당 글을 통해 그는 "회사에선 강경했지만,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기에 작은 해프닝으로 여기겠다"고 안티팬을 용서하겠단 의사를 전했다.

앞서 김기수는 한 안티팬이 자신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악플을 단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도 안티 팬을 용서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6년 음료수 본드 테러를 당했던 유노윤호는 사건 이후 직접 담당 형사에게 전화를 걸어 안티팬의 선처를 요청했다.

방송인 노홍철 또한 안티 팬에게 폭행을 당한 일화가 있다. 2008년 자신의 아파트에서 생면부지의 안티 팬에게 폭행을 당했던 그는 전치 5주를 진단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사건 이후 노홍철은 안티 팬의 처벌 대신 선처를 원했고 경찰은 그를 귀가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