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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폐기 분석, ‘촌철살인’ 유시민 글쓰기도 관심집중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5.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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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국내에서 발생한 이슈들에 대해 토론하고 때론 촌철살인의 분석을 던져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JTBC '썰전'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한반도 정세 변화 속에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출연해 갑작스럽게 고위급 회담을 연기한 북한으로 인한 한반도의 정세 변화와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폐기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이종석 전 장관은 "북한에서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핵실험 발사 중지, 한미 훈련 양해 등이 살점을 떼어내듯 어려운 결정"이라며 "북한은 한미 훈련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닌 '남한에서 성의 표시는 해야 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썰전'에서 풍계리 핵실헙장 폭파 폐기에 대한 분석을 내놔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JTBC '썰전']

이런 가운데 그간 '썰전'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폐해, 한국판 미투 운동, 촛불집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비리 의혹 등에 대해 날카로운 촌평을 던진 유시민 작가가 지난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지막 회에 게스트로 등장해 소개한 글쓰기 방법에도 덩달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시 유시민 작가는 "요즘 소통이 중시되고 있는데 말과 글을 통해 표현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는 것 같다"며 "다른 사람과 말, 글로 소통을 잘 하는 법을 공유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기소개서에 대해 "짧은 시간에 본인을 효과적으로 알려야 하는 것"이라며 "사실에 의해 써야하며 보는 사람을 중심으로 주요 정보를 적어야 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유시민 작가는 "SNS 상에서 찾은 비문을 쓰다 보면 공식적인 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비문이나 압축된 문장은 지나치게 쓰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시민 작가는 토론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사람의 얼굴에 많은 근육이 있는데 말의 어조와 안면 근육이 마음의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에 토론에서는 의견이 다르더라도 진심으로 존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썰전’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폐기 등에 대한 분석이 나온 가운데 시청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슈들을 다뤄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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