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BJ 요베비, 사과했으나 여전히 뜨거운 논란…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등장?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6.01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아프리카TV에서 요베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BJ가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요베비는 한 중학교에 침입한 뒤 이 사건을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인 삼촌이 해결해줬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에 불을 지폈다.

요베비는 지난달 30일 한 중학교 복도에서 춤을 추는 등 혐의로 다음날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그는 아프리카TV 홈페이지에 삼촌이 '국회의원 비서관'도 했으며 전 경찰대학장을 모셔온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이라고 밝히며 "잘 해결됐으니 혹시나 해서 말씀드린다"고 적어 거센 논란이 일었다.

BJ 요베비를 향한 논란이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아프리카TV 영상]

이후 다시 한 번 글을 올려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그를 향한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심지어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요베비와 관련된 청원들이 올라왔다.

한 청원인은 "BJ 요베비가 모교 중학교에서 학교 동의도 없이 비건전 댄스를 췄다"며 "삼촌의 백을 이용해 은근슬쩍 넘어가려한다. 어이없는 행동을 한 요베비는 정식으로 진정성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른 몇몇 청원인들은 "요베비 말로는 삼촌이 더불어민주당에 몸담았으며 사건을 무마해줬고 자신은 괜찮다고 발언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인 삼촌이 문제를 키우지 않게 하기 위해 압력을 행사했는지, 삼촌 지위를 이용해 이 사건을 무마시키려 했는지 정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청원인은 요베비 사건을 언급하며 "일인미디어에 의한 범죄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며 "엄한 처벌을 원한다. 이런 기사들 볼 때마다 불쾌하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물의를 일으킨 BJ 요베비를 향한 시선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 이같은 이들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는 많은 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