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시청자 곁을 찾아왔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바로 그 작품이다. 모든 것을 갖춘 보스와 레전드 비서의 로맨스를 남다른 케미로 빛낸 박서준 박민영이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6일 첫 방송된 이후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연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의 나이차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박서준 나이는 1988년생으로 올해 서른하나이며 박민영 나이는 1986년생으로 서른셋이다. 박서준이 네 살 많은 역을 소화하는 드라마 속과는 달리 실제로는 2년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처럼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 스타들에게도 덩달아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서준은 2014년 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무려 19세 연상인 배우 겸 가수 엄정화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나이차가 무색하게 찰떡 호흡을 선보여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최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열연을 펼친 손예진과 정해인도 있다. 손예진 나이는 1982년생으로 올해 37세이며 정해인은 1988년생으로 31세다.
또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뒤 부부로 백년가약을 맺은 송혜교 송중기, ‘밀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희애 유아인 등이 연상연하 커플로 큰 인기를 모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방송에서는 어떤 전개가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