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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신용재, 7월 5일 논산 입소 사회복무요원으로...올 들어 먼저 나라 지키러 간 연예인은

  • Editor. 김기철 기자
  • 입력 2018.06.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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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6월 예정이었던 날짜가 7월 5일 입대라는 소식으로 신용재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전해졌다.

11일 가수 신용재 소속사 메이저나인에 따르면 “신용재가 7월 5일 입소한다”며 “입소 전 음원 및 방송 활동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신용재는 과거 무릎 부상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다. 그렇기에 포맨 신용재 팬들에게는 복무입대 날짜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자리했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5월 5~6일 양일간의 단독콘서트 마무리 짓고 군 입대 하려고 한다.”라고 매듭지었던 신용재다. 그렇지만 6월 예정이라는 보도가 주를 이뤘던 것과는 달리 2018년 단독콘서트 ‘스탠마이미’를 열고 3000여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뒤, 팬들의 관심을 의식한 탓인지 오는 7월 5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하게 되면서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기다리게 됐다.

지난 2008년 그룹 포맨으로 데뷔한 신용재는 '못해', '니가 빈 자리', '빌려줄게', ‘Baby Baby’, ‘눈떠보니 이별이더라’, ‘살다가 한번쯤’ 등 수많은 대박 히트곡을 들려주며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들의 귀를 매료시켰다.

음악적으로 찬사를 받고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얻었던 신용재가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먼저 국방의 의무를 하러 간 연예인의 근황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커져가고 있다.

지난 4월 12일 김범 소속사 킹콩 스타쉽은 김범의 입소 소식을 알리면서 26일에 4주 동안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범은 약 10여년 전부터 유전적 질병을 앓았고 꾸준한 치료와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 전념했지만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게 됐다고 한다.

또한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었던 배우 이준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이준 소속사 프레인 TPC 측은 군 복무 중인 이준이 지난 3월 23일부로 보충역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준은 앞서 지난 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지만 그 전부터 앓아왔던 공황장애로 복무 중에도 치료를 이어왔다. 그러나 치료를 받아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 거쳐 그 결과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고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한 달여 남은 신용재의 공익 근무가 점점 다가오면서 다시금 국방의 의무에 대한 중요성과 건강하고 당당하게 다녀오길 바라는 팬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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