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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출연 감스트, '장애인 비하' 등 부적절 발언 극복하고 MBC해설 자리 잡을까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6.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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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BJ 감스트가 '장애인 비하' 등 갖은 논란으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감스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 홍보대사 및 디지털 해설담당으로 발탁됐다. 이와 함께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BJ 감스트는 6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최근 감스트는 2018년 K리그 홍보대사에 선정됨에 이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감스트의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그의 지상파 진출에 대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캡쳐]

 

감스트가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으켰던 '논란'이 주된 이유다. 감스트는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서 장애인을 비하하는 용어를 사용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에 K리그 홍보대사 일정도 해당 시기 동안 취소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규제가 약한 개인방송의 특성상 검열되지 않은 말로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며 "논란을 유발할 수 있는 감스트를 홍보대사로 발탁하는 것은 위험성이 동반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실언으로 인한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감스트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언급 하는 선수들은 곧잘 부상에 당한다. 김민재 선수가 골 넣을 것 같다고 했는데 바로 다쳤다"며 "그래서 최근 스웨덴 선수들을 언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구선수들에게 중대한 문제인 부상을 기원하는 감스트의 발언은 축구전문 BJ로서 지나치다는 비판을 받았다.

감스트는 지난 12일 발표된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자료에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탑10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감스트의 발언을 놓고 시청자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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