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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에게 저격 당한 유재석... 김제동·황찬성도 '투표 인증샷'으로 논란 겪어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6.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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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13일 민경욱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네티즌의 글을 공유했다. 해당 내용은 '파란 모자'를 쓰고 투표장에 나선 유재석을 비난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지나친 억측'과 '의도된 행동'이라는 분석 사이에서 논란은 커지면서 '투표 인증샷'으로 논란을 겪은 또 다른 스타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색상인 파란색 모자를 쓴 유재석에게 비판을 가했다. 논란이 커지자 민경욱 의원은 공유한 글을 삭제했다.   투표 인증샷으로 논란을 겪은 스타는 유재석만이 아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김제동은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투표 인증샷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하지만 이후 김제동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제동의 경우 사회 활동을 꾸준히 해온 연예인으로서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상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즉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권유·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사람과 정당 및 단체 등은 인증샷을 남길 수 없다는 당시의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이후 선거법 개정으로 김제공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투표 인증샷으로 논란을 경험한 스타로는 2PM의 황찬성이 있다. 황찬성은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브이(V) 자세를 취한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그러나 당시 선거법상 브이(V)가 특정 정당의 번호를 가리키는 행위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위법한 행위로 인식됐다.  한 누리꾼은 황찬성을 선거법 위반으로 신고하면서 황찬성은 해당 사진을 수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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