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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박영선·배현진·최문순, 언론인 출신 정치인들 찾아보니?

  • Editor. 이은 기자
  • 입력 2018.06.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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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SNS를 통해 유재석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공유한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관심을 받으며 언론인 출신 정치인들이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3일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파란 모자'를 쓰고 투표장에 등장한 유재석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공유했고, 논란이 이어지자 삭제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민경욱은 KBS 기자 출신으로 워싱턴 특파원, 메인 뉴스 앵커 자리를 지냈다. 그는 지난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대변인을 역임했고, 이후 새누리당 원내 대변인,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이다.

 

 

언론인 출신 정치인은 또 있다. 정동영은 MBC '뉴스데스크'를 이끌었던 간판 아나운서 출신이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한 정동영은 2008년 민주당 대선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SBS 공채 3기 아나운서 출신인 유정현도 전직 국회의원이다. 유정현은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 방송가로 돌아온 유정현은 현재 TV조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은 MBC 기자 출신으로 메인 뉴스 앵커로 활약했었다. 2004년 열린우리당 대변인으로 정치 인생을 시작한 박영선은 제17대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 이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구로구을에서 당선되며 꾸준히 정치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3월 MBC를 떠난 배현진은 2010년 아나운서 입사했다. 2014년부터는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했지만 최승호 사장이 MBC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퇴사를 선택했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배현진은 6.13 지방선거에서 재보궐 지역이었던 서울 송파구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외에도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서울 송파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바른미래당 후보로 나섰지만 낙선한 박종진 역시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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