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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AKB48 대거 F등급... 마야와키 사쿠라,마츠이 쥬리나 일본의 자존심 세울까?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6.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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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아이오아이, 워너원 등 대세아이돌 그룹을 만들어낸 서바이벌 프로드램 '프로듀스48'이 첫 방송과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첫 회 치뤄진 등급평가에서 한일 양국의 연습생들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면서 마치이 쥬리나, 미야와키 사쿠라 등 투표 상위권 연습생들이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프로듀스48' 1회 등급 평가 이후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에 한국인 연습생은 9명이 남은 것과 비교, 일본 연습생은 단 한 밖에 남지 못했다. 특히 화제를 모았던 AKB48 연습생들이 대거 F등급을 받으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아직 등급이 공개되지 않은 마츠이 쥬리나와 마야와키 사쿠라의 등급 평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엠넷 '프로듀스48' 화면 캡쳐]

미야와키 사쿠라는 첫번째 실시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1위의 존재감으로 미야와키 사쿠라는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미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미야와키 사쿠라는 올해로 데뷔 7년 차인 베테랑이다. 다년간의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등급 평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는 팬들이 많아. 특히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1'과 '프로듀스101 시즌2' 모두 첫 순위 공개에서 1위를 차지한 전소미와 박지훈가 상위권으로 데뷔에 성공하면서 마야와키 사쿠라가 그들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E48의 마츠이 쥬리나는 첫번째 투표에서 안유진과 장원영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기존의 높은 이름값과 사전 공개된 미팅 영상 속 마츠이 쥬리나는 보컬트레이너 이석훈에게 "괜히 센터가 아니다"며 "오랜 경력만큼 편하게 노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 전부터 양국 연습생들의 실력의 차이를 방송 관계자들 역시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힌다 있다.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 시장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프로듀스48' 제작진은 이를 위해 안무 트레이너를 세 명으로 확대해 빠른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만큼 마츠이 쥬리나, 마야와키 사쿠라 등 아직 등급이 공개되지 않은 일본 연습생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첫 방송부터 AKB48의 멤버들이 F조로 대거 배정되면서 하락한 기대 심리를 되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프로듀스48' 성공을 위해 연습생들의 선전이 중요하다. 한일합작 글로벌 걸그룹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한쪽으로 균형의 추가 무너지면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흐려지기 때문이다.

과연 마야와키 사쿠라, 마츠이 쥬리나 등 공개되지 않은 일본 연습생들 중 한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실력파 아이돌이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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