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배우 정은채의 남다른 학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은채는 데뷔 전 8년 간 영국 유학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채는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이후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 출연하며 국내 영화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정은채가 재학했던 영국의 예술학교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센트럴 세인트 마틴은 세계 3대 패션 스쿨로도 손꼽힌다.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 뿐만 아니라 유명한 배우들 역시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인 경우가 많다.
정은채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초능력자'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정은채는 "연기를 위해 8년 영국 유학을 미련 없이 포기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의 유명인사들 역시 이목을 모은다. 폴 매카트니의 딸이자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인 스텔라매카트니가 해당 학교 출신으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알렉산다 맥퀸, 존 갈리아노 등 유수의 디자이너들이 해당 학교 출신이다. 영국의 유명 배우 톰 하디와 콜린 퍼스토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졸업했다.
정은채는 '리턴' 종영 이후 현재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