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개통령' 강형욱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의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강형욱의 선행 소식이 화제를 모으면서 자신의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스타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3년 여간 출연한 강형욱이 자신의 출연료 전액을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형욱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면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스타들이 관심을 모았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프로그램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은 자신의 출연료는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며 유기견, 유기묘 보호에 앞장섰다. 이재명이 자신의 출연료를 기부한 사단법인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유기묘, 유기견 등 동물의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재명은 지난 2014년 식용 개 사육 농장에서 구조된 유기견을 지역구의 홍보견으로 입양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영애는 2017년 출연한 이경미 감독의 영화 '아랫집'의 출연료 전액을 단편영화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이영애는 2017년 방송된 JTBC '전체관람가'에서 이경미 감독을 만나 단편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이영애는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좋은 취지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이영애가 기부한 후원금은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의 '독립스타상'의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독립영화계에 새로운 얼굴들을 발굴하는데 이바지했다.
출연료 기부 외에도 이영애는 경북 포항 지진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하여 1억여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