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밝혔다. 스타 커플의 탄생 예정이 전해지면서 연예계 다수의 가수·배우 커플이 관심을 모았다.
22일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 측은 "올해 하반기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 예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김태희 커플을 시작으로 류필립-미나 등 가수와 배우 커플이 주목받고 있다.
2017년 결혼 소식을 전한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는 약 5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울 모 성당에서 소수의 지인만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관심을 받고 있는 류필립과 미나 역시 배우·가수 커플이다. 2015년 미나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 뒤 두 달 만에 류필립이 군대에 갔음에도 깊은 애정을 과시하며 결혼에 골인했다.
빅뱅의 태양은 지난 2월 배우 민효린과 부부가 됐다. 작은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만을 초대해 비공식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으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8년 결혼식을 올린 뒤, 태양은 군에 입대해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