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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서울 첫 '폭염 특보'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내일 날씨도?…여름철 각종 감염병 주의보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6.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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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24일 오늘 날씨는 서울에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청명한 하늘을 그대로 투과하는 태양광으로 인해 한반도는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극성이다.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 전국 대부분이 청명하고 무더울 것이라는 소식이다. 한낮에 서울과 대전, 광주 33도, 강릉 34도, 대구 35도까지 오늘 전망이다. 더불어 한낮에는 강한 자외선과 오존을 동반한다는 예보다. 

오늘 날씨 서울 첫 '폭염 특보'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사진출처=기상청 누리집]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날씨 상으로 미세먼지도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발 스모그 유입과 정제된 대기로 인해 수도권과 충남, 전북과 광주, 울산, 부산 등 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더워질 전망이다. 야외 활동 시 일사병, 탈수 등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오늘 날씨에는 되도록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겠다. 오늘 날씨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날 조짐도 보이고 있다.

내일 날씨 예보로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무르고 있는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제주도에 비소식이 있다. 모레 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서는 전국에 비를 뿌릴 전망이다. 내륙에 내리는 첫 장맛비이고 강수량도 제법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리 시설물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불청객 무더위로 인해 한반도가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다음주 날씨는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될 전망인 가운데 여름철에 발생하는 각종 감염병에 대한 주의도 필요해 보인다.

특히 장마철에는 무엇보다도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하기 쉽다. 병원성 미생물이 오염된 물에 의해서 전달되는 질병으로 사람이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을 섭취해 일어난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으로는 세균성 이질,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장티푸스, 장출혈정대장균 등이 있다.

주말인 오늘 날씨에 이어 내일 날씨까지는 무덥겠지만 다음 주초 내륙에 장맛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전문가들은 장마철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의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또한 반드시 음식을 익혀 먹거나 끓여 먹도록 하는 등 조리과정에 주의해야 한다고도 조언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장마가 다가오고 있다. 위생·건강관리에 좀 더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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